박하선 "♥류수영, 카드 주며 '다 쓰라고'…설레더라" [미우새]

이예주 기자 2023. 10. 2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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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하선(36)이 남편인 배우 류수영(44)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게스트로 배우 박하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어머니들이 요리를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한 남편 류수영에 대해 "매일 요리를 해 주냐"고 묻자 "매주 요리 테스트를 해야 해서 일주일에 12번 이상은 테스트를 해야 해서 (요리를 해 주는 편)이라고 답하며 남편과의 돈독한 사이를 드러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류수영이 지난번 '미우새'에 출연해 '사랑꾼' 면모를 한껏 드러낸 것에 대해 "(남편이) 방송에서 하는 말을 나에게 직접 했으면 좋겠다"며 귀여운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그러면서 "최근에 류수영에게 조금 설렜다. 제가 19살 때부터 일을 해서 남의 돈을 잘 못 쓴다. 그랬더니 류수영이 카드를 주면서 제게 '얼마까지 딱 써'라고 하더라. 멋있더라"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서장훈이 "다른 것으로는 설레지 않는데 돈으로 설레는 것이냐"고 묻자 박하선은 "돈이 아니라 그 마음 때문인 것이다"며 웃었다.

서장훈은 "다른 어머님들도 그런 적이 있냐"고 묻자 이동건의 어머니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이동건 아버지는) 자기만 쓰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며 '미우새' 촬영 현장을 웃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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