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행 KTX, 경주 안강역 부근서 1시간여 비상 정지…“동물 접촉 고장”

배동주 기자 2023. 10. 2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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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경북 안강역 부근에서 한때 멈춰 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쯤 승객 245명이 탑승한 포항발 서울행 KTX-산천 열차가 동해선 안강~서경주 구간 운행 중 비상 정지, 약 1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해당 열차가 운행 중 동물과 접촉해 고장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는 사고 지점에 1시간여 멈췄다가 차량 기지로 이동했고, 승객들은 오후 8시 58분 대체 편성된 KTX 열차로 환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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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모습. /뉴스1

서울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경북 안강역 부근에서 한때 멈춰 섰던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2분쯤 승객 245명이 탑승한 포항발 서울행 KTX-산천 열차가 동해선 안강~서경주 구간 운행 중 비상 정지, 약 1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해당 열차가 운행 중 동물과 접촉해 고장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는 사고 지점에 1시간여 멈췄다가 차량 기지로 이동했고, 승객들은 오후 8시 58분 대체 편성된 KTX 열차로 환승했다.

코레일 측은 “이 사고로 고속열차 2편이 약 10분, 일반열차 2편이 약 30분 지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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