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선제 2점포에 오스틴 동점 솔로포로 맞불’ KS 앞둔 LG의 세 번째 청백전, 3-3 무승부로 마무리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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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세 번째 청백전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8회까지 진행된 가운데 결과는 3-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이후 29일 훈련 장소를 잠실야구장으로 옮긴 뒤 청백전을 가진 이들은 30일 휴식을 취한다.
2023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LG의 지명을 받은 그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세 번째 포수로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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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세 번째 청백전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LG의 청백전이 진행됐다. 8회까지 진행된 가운데 결과는 3-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정규리그에서 86승 2무 56패를 기록,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쥔 LG는 15일 정규리그를 마친 뒤 19일부터 28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합숙 훈련을 진행해 왔다. 이 기간 청백전도 두 차례 진행했다.
백팀(주전팀)은 투수 이정용과 더불어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정주현(2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청팀(백업팀)은 신민재(지명타자)-안익훈(중견수)-김범석(1루수)-이재원(좌익수)-손호영(유격수)-송찬의(3루수)-서건창(2루수)-허도환(포수)-김현종(우익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윤식.
기선제압은 청팀의 몫이었다. 1회초 안익훈의 우전 안타로 연결된 1사 1루에서 김범석이 이정용의 4구 130km 슬라이더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발사각은 16.5도였으며, 비거리는 111m로 측정됐다. 2023 1라운드 전체 7번으로 LG의 지명을 받은 그는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세 번째 포수로 포함될 예정이다.
시종일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청팀은 6회초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재원이 좌중을 가르는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다.
백팀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8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박해민의 1타점 우전 적시 3루타, 김현수의 땅볼 타점으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오스틴이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그렇게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청팀 선발투수 김윤식은 2이닝 동안 40개의 볼을 뿌리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측정됐다. 이어 손주영(3이닝 무실점)-백승현(1이닝 무실점)-유영찬(1이닝 무실점)-고우석(1이닝 3실점)이 차례로 등판한 가운데 김범석(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과 이재원(4타수 1안타 1타점)은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다.
백팀은 이정용(3.2이닝 2실점) 이후 이지강(1.1이닝 무실점)-박명근(1이닝 1실점)-최동환(1이닝 무실점)-함덕주(1이닝 무실점)가 차례로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했다. 박해민(4타수 2안타 1타점)과 오스틴(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은 맹타를 휘두르며 한국시리즈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경기 후 만난 김범석은 “어렸을 때부터 이미지 트레이닝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었다. (한국시리즈에서 올 수 있는) 한 번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기회를 잘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중학교 때도 그렇고 고등학교 때도 우승을 해봤는데, 매우 좋았다. 여기에서 우승하면 어떤 느낌일지 감히 상상이 안 된다. 꼭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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