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내야 돼?” 존박, 첫 손님=무료 주장에 계산서 찢기 퍼포먼스(백사장2)

서유나 2023. 10. 2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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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이 계산서 찢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한식주점에서 맥주 등 술을 시켜먹은 동네 토박이 할아버지 무리는 나가기 전 "우리가 돈을 내야 하나요? 저희가 돈을 지불해야 하나요?"라고 문의해 존박을 놀라게 했다.

문화적으로 오픈 가게 첫 손님은 무료라는 주장을 이해한 존박은 "어르신 말씀이 맞다"면서 영수증 찢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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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tvN ‘장사천재 백사장2’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존박이 계산서 찢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1회에서는 백종원이 세계에서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한식주점을 창업하게 됐다.

이날 한식주점에서 맥주 등 술을 시켜먹은 동네 토박이 할아버지 무리는 나가기 전 "우리가 돈을 내야 하나요? 저희가 돈을 지불해야 하나요?"라고 문의해 존박을 놀라게 했다. "예전부터 (첫 손님은) 돈을 내지 않곤 한다. 근데 우리가 내야 하면 내겠다"는 말이 뒤따랐다.

문화적으로 오픈 가게 첫 손님은 무료라는 주장을 이해한 존박은 "어르신 말씀이 맞다"면서 영수증 찢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러곤 "저희가 더 감사하다. 언제든 다시 방문해달라"고 공손하게 인사했다.

이후 존박은 "문화 덕분에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들어오시니까"라면서 첫 매출 20유로를 지웠고, 이 소식을 전달받은 주방의 이장우는 "그래서 어르신들이 와서 기만 주시고 가셨구나"라고 너스레 떨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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