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충북청주 3-0 완파…준PO 불씨 살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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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충북청주FC를 완파하고 준플레이오프(PO) 불씨를 살렸다.
전남은 2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북청주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K리그2는 5위 팀과 4위 팀이 준PO를 치른 뒤 3위 팀과 붙는다.
반면 승점 48로 리그 8위에 그친 충북청주는 준PO 진출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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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충북청주FC를 완파하고 준플레이오프(PO) 불씨를 살렸다.
전남은 2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북청주에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50이 된 전남은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K리그2는 5위 팀과 4위 팀이 준PO를 치른 뒤 3위 팀과 붙는다. 여기서 승리하면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펼친다.
시즌 잔여 2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전남은 5위 경남FC(승점 53)와 승점 3점 차이다.
반면 승점 48로 리그 8위에 그친 충북청주는 준PO 진출이 어려워졌다.
전남이 전반 37분 플라나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5분 이용재, 18분 노건우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전남에선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발디비아가 플라나와 이용재의 득점을 도왔다.
부산 아이파크는 부천FC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4년 만의 K리그1(부) 복귀에 다가섰다.
선두 부산은 승점 69점을 쌓았다. 뒤이어 김포FC를 2-0으로 누른 2위 김천 상무(승점 67)와는 승점 2점 차다.
시즌 종료까지는 2경기를 남겨두고 치열한 우승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된 부산이 우승하면 4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한다.
올해 K리그2 우승팀은 K리그1로 자동 승격하고, 2위 팀은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PO를 치러 승격을 노린다.
김포는 3위(승점 59), 부천은 4위(승점 54)를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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