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플로리다 할로윈 축제서 총격에 최소 2명 숨져

백주연 기자 2023. 10. 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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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9일(현지시간) 새벽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 핼러윈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무리 간 다툼으로 총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소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당시 핼러윈 의상을 입은 행인들이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며 걷고 있다가 총성이 들리자 아비규환 속에 몰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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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코스튬 행인들
총성 들리자 아비규환
29일(현지시간) 할로윈 축제 도중 새벽에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이보르 시티 구역에 경찰관들이 서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29일(현지시간) 새벽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 핼러윈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무리 간 다툼으로 총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소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 사망자가 문제의 무리에 포함됐는지, 또는 행인이었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당시 핼러윈 의상을 입은 행인들이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며 걷고 있다가 총성이 들리자 아비규환 속에 몰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는 또 일부가 테이블 밑으로 숨는 장면, 바닥에 부상자들이 누워있는 장면 등도 나왔다.

백주연 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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