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유럽인 취향 저격 쌈장+빵 조합 개발(장사천재 백사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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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유럽인 취향저격 아이디어를 냈다.
이날 백종원은 식전 기본 빵을 두고 한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곧 백종원은 감칠맛 나는 묽은 쌈장을 완성했는데, 이규형이 잘게 썬 빵을 보곤 "그렇게 썰지 말라니까!"라고 소리쳤다.
백종원은 "(잘게 잘라놓으면) 빵이 마른다. 크게 썰어서 찢어먹게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규형은 "다음부터 크게 나가겠다"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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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유럽인 취향저격 아이디어를 냈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 1회에서는 백종원이 세계에서 단위 면적 당 미슐랭 식당이 가장 많은 미식의 도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한식당을 창업하게 됐다.
이날 백종원은 식전 기본 빵을 두고 한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보통 빵에 버터나 발사믹을 섞은 올리브유를 주는데 "우리는 빵에 발라 먹으라고 쌈장을 만들어보자"는 것. "내가 유럽 다니면서 느낀 게 한국식 쌈장을 좋아하더라"는 말이 뒤따랐고, 한국식 페스토 아이디어에 권유리는 "나폴리에서도 싹싹 긁어먹었지 않냐"고 호응했다.
곧 백종원은 감칠맛 나는 묽은 쌈장을 완성했는데, 이규형이 잘게 썬 빵을 보곤 "그렇게 썰지 말라니까!"라고 소리쳤다. 백종원은 "(잘게 잘라놓으면) 빵이 마른다. 크게 썰어서 찢어먹게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규형은 "다음부터 크게 나가겠다"고 수긍했다.
그래도 쌈장을 찍어먹는 빵의 맛은 일품. 백종원이 만족하는 가운데 이규형은 빵을 잘 잘라 더 맛이 뛰어난 거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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