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3’ 日 ‘일레븐 스타즈’ 요코하마 시절 안정환 팬 등장 “입단부터 골 넣은 순간까지 기억해”

‘어쩌다벤져스’ 감독 안정환이 인기를 실감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벤져스’와 일본의 ‘일레븐 스타즈’의 조기축구 A매치가 펼쳐진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A매치를 앞두고 ‘일레븐 스타즈’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레븐 스타즈’의 선수 코이케 카즈마는 “OTT 서비스를 통해 ‘어쩌다벤져스를 접했다”, “수비가 탁월해 보였다”라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뒤이어 김용만은 감코진을 아는지 물었고, 감독 시마다 카즈오는 “요코하마 안정환 선수는 레전드였다”라고 답했다. 요코하마의 팬임을 밝힌 카미하라 사토시 선수는 안정환의 입단부터 골을 넣은 순간까지 기억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안정환 감독은 흐뭇하게 이야기를 들었고, 카미하라 사토시에게 악수를 건넸다. 멤버들은 “서포터즈와 선수가 만났다”라며 감동적인 장면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JT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