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美 국무장관 지명자야"...잡고 보니 1년간 112신고 70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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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위관료 지명자 행세를 하는 등 경찰에 상습적으로 장난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오늘(29일) 오전 11시 40분쯤 자신이 차기 미국 법무부 장관 지명자라면서 누군가 방에 들어와 물품을 훔쳐갔다고 112에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미국 국적 여성의 휴대전화를 빌려 112에 허위로 신고한 A 씨는 이후에도 영어를 쓰면서 거듭 신고하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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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위관료 지명자 행세를 하는 등 경찰에 상습적으로 장난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55살 남성 A 씨를 경범죄처벌법상 거짓신고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29일) 오전 11시 40분쯤 자신이 차기 미국 법무부 장관 지명자라면서 누군가 방에 들어와 물품을 훔쳐갔다고 112에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미국 국적 여성의 휴대전화를 빌려 112에 허위로 신고한 A 씨는 이후에도 영어를 쓰면서 거듭 신고하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최근 1년간 70여 차례에 걸쳐 112에 신고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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