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우승 확정' 울산‥'창단 첫 2연패'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축구에선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이 조기 우승을 확정 지으며 창단 첫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창단 첫 30만 관중을 달성하며 홈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 지으려던 울산.
초반부터 위기를 맞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지만, 결국 후반 23분 김민혁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교체 투입 4분 만에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의 용병술은 또 한 번 적중했습니다.
후반 40분 주민규와 장시영을 투입했고 4분 뒤 주민규가 내준 공을 쇄도하던 장시영이 쐐기골로 연결했습니다.
결국 2-0 승리로 2위 포항과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린 울산은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울산은 통산 4번째 우승으로 창단 첫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홍명보/울산 감독] "저는 항상 조력자 역할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물론 우승을 해서 굉장히 기쁜 마음도 있지만, 이 우승을 우리 선수들과 팬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2-0으로 앞서가다 경기 막판 대전에 두 골을 내준 수원은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편집: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8243_3619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대회‥분향소 찾는 발걸음 이어져
- "금방 오겠다며 왜 안 와"‥아들 제삿상 앞에 오열한 엄마
- "기억을 지우려는 그들"‥추모공간 찾아 헤맨 유족들의 1년
- 생존자인 동시에 참사 목격자‥"치유 과정도 외로웠다"
- "가장 슬픈 날" 유족 옆 아닌 교회에서 추모
- '소 럼피스킨병' 전남도 뚫렸다‥총 61건 확진
- "전쟁 두 번째 단계 돌입"‥사실상 '지상전 돌입' 선언
- '국과수'도 급발진 입증자료 확보 못 해‥"제조물책임법 개정 환영"
- 앞다퉈 한국 상륙한 해외 대형공연‥공연시장 1조 시대
- "듣보잡 권력 앞잡이" 지도부 맹폭 홍준표 "사면 주접에 성질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