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임주은 기습키스 당하고 분노 “뭐하는 거냐” (효심이네)

고주원이 임주은의 기습키스에 분노했다.

10월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11회(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에서 최수경(임주은 분)은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기습키스했다.

강태민은 모친 장숙향(이휘향 분)의 지시대로 최수경에게 사과하기 위해 찾아갔다. 전날 강태민은 최수경과 저녁식사 약속을 하고 나가지 않아 최수경을 한참 기다리게 했던 상황.

강태민이 “그날은 미안했다. 사과하려고 기다렸다”고 말하자 최수경은 강태민에게 기습키스했다. 강태민은 “지금 뭐하시는 거냐. 다른 날에 뵙죠”라고 분노하며 돌아섰다.

최수경은 “한 발짝만 더 움직여라. 우리가 태산에 대해 쥐고 있는 게 한두 가지인 줄 아냐”고 협박했고, 강태민은 “한 마디만 더해라. 그럼 앞으로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다시는 날 볼일이 없을 거다”며 가버렸다.

강태민은 분노했지만 최수경은 웃으며 “미치겠다. 어쩌면 좋니”라고 혼잣말 강태민을 향한 일방적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