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미슐랭 식당들 초밀집 스페인 골목 입성…"전투력 상실" 토로

강현명 기자 2023. 10.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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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거리에 빼곡히 들어선 미슐랭 식당들을 보며 당혹스러워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는 세계적인 미슐랭 거리, 산 세바스티안 식당가에서 한식당 창업에 도전하려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촬영지인 산 세바스티안 식당가로 향했다.

산 세바스티안은 세계적인 미슐랭 거리로, 백종원이 무심코 짚은 모든 식당이 '미슐랭'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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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거리에 빼곡히 들어선 미슐랭 식당들을 보며 당혹스러워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는 세계적인 미슐랭 거리, 산 세바스티안 식당가에서 한식당 창업에 도전하려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제작진의 안내에 따라 촬영지인 산 세바스티안 식당가로 향했다. 산 세바스티안은 세계적인 미슐랭 거리로, 백종원이 무심코 짚은 모든 식당이 '미슐랭' 식당이었다.

이에 백종원은 직접 확인에 나섰다. 거리로 내려운 백종원은 거리를 걸으며 보는 식당들에 붙어있는 미슐랭 표시를 보고 "다 미슐랭이네 진짜"라며 감탄을 내뱉었다.

연이어 나타나는 미슐랭 식당에 백종원은 "발에 차이는 게 미슐랭 식당이네" "이렇게 미슐랭 식당 밀도가 높냐"며 놀라워했고 "그냥 갖다 붙인게 아닐까"라고 현실 부정까지 하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은 "기부터 죽이고 시작하는 이유가 뭐냐", "전투력이 상실됐다"고 토로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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