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파격' 상의 탈의 화보에…"이거 장난 아니다" 멤버들 '깜짝' [런닝맨]
이예주 기자 2023. 10. 29. 20:14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김종국이 상의 탈의 화보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677회는 '가을 미식회' 특집으로 꾸려졌다. 게스트로는 그룹 오마이걸 미미와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김종국이 최근 찍은 화보가 공개돼자 '런닝맨' 멤버들은 "와, 이거 장난 아니다"라고 깜짝 놀라며 감탄사를 이어갔다.
그러자 김종국은 "이게 원래 노출이 이야기가 되지 않았던 것이다. 난 오픈할 생각이 없었는데, 작가님이 살짝만 (노출을) 해 달라더라. 그런데 스태프들이 분위기를 '오~'라고 하면서 잡아갔다. '조금만 더', '살짝만 더' 벗자고 하길래 저렇게 됐다"며 "실제 사진은 저렇게 노출이 없다. 조금만 벗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저렇게 많이 벗게 됐냐"고 김종국을 놀렸고, 유재석 역시 "국종아. 너는 요즘 그렇게 근육을 많이 공개하더라"고 거들었다.
지석진은 "열 받는 게, 넌 여기서만 안 벗고 다른 데서는 다 벗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여기는 약간 결이 다르지 않냐. 발랄하고, 예쁘고, 착하고 그런데..."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런닝맨' 멤버들은 "우리가 뭐가 착하냐"며 "시기와 질투와 암투, 배신의 '런닝맨'이 아니냐"고 원성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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