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백사장2, 스페인 망한 가게를 살려라… 백종원 “거미줄 쳐진 내부에 당황”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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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스페인 망한 가게 살리기 미션을 받았다.
스페인 먹자골목을 둘러보던 백종원은 "개중에 안돼서 내놓는 가게도 있네. 이거는 아닐 거고. 문 닫은거고"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그곳이 바로 백종원의 가게라고 알렸다.
이번 스테이지는 망한 가게 살리기라는 말에 백종원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내부에 들어선 백종원은 "식당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바 같은데? 가게 오래 비어있었나 보다"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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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스페인 망한 가게 살리기 미션을 받았다.
29일 오후 tvN ‘장사천재 백사장2’가 첫 방송을 했다.
스페인 먹자골목을 둘러보던 백종원은 “개중에 안돼서 내놓는 가게도 있네. 이거는 아닐 거고. 문 닫은거고”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그곳이 바로 백종원의 가게라고 알렸다. 이번 스테이지는 망한 가게 살리기라는 말에 백종원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백종원은 받은 키로 셔터문을 열었다. 내부에 들어선 백종원은 “식당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바 같은데? 가게 오래 비어있었나 보다”라며 당황했다. 백종원은 “중앙에 이런 기둥이 버티고 있다. 나 같으면 이 가게 절대 인수안하지”라며 솔직하게 밝혔다. 가게 내부는 정리가 안됐고 거미줄이 쳐져있기도.
백종원은 메뉴판을 보며 망한 이유를 분석했다. 백종원은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점심에는 중장년층, 저녁에는 젊은이들이다. 여기는 다 젊은이들 취향”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낮에는 중장년층이 올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앞서 전 주인과 인터뷰를 했었다. 전 주인은 가게가 망한 이유에 대해 “가게 콘셉트를 젊은 사람에게 집중했는데 근데 여긴 어르신들이 많은 곳이었다”라고 밝혀 백종원의 분석과 일맥상통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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