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 디지털 퓨처쇼’ 개최…드론·자율주행·스마트 로봇 등 콘텐츠 풍성

오상도 2023. 10.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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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을 엿보는 '2023 디지털 퓨처쇼'가 다음 달 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경기도는 올해 디지털 퓨처쇼에 △자율주행기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하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는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게임 등 새로운 공간을 만나는 '미래공간 재구성' 등이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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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
융복합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동시 개최
세계일보 주최 드론축구 시연 관심 집중
미래 기술을 엿보는 ‘2023 디지털 퓨처쇼’가 다음 달 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한다. 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행사에선 ‘첨단기술이 제안하는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확장 현실(XR), 메타버스, 로봇 등 융복합 기술 기반의 체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2021년 10월 경북 포항에서 열린 세계일보 전국드론축구대회. 세계일보DB
경기도는 올해 디지털 퓨처쇼에 △자율주행기술,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수단을 체험하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가상현실(VR) 디바이스 등을 소개하는 ‘미래도시 인프라’ △메타버스 플랫폼, 디지털트윈, 확장현실(XR) 게임 등 새로운 공간을 만나는 ‘미래공간 재구성’ 등이 마련됐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일보가 주최하는 드론축구 시연 외에 자율주행 배달로봇, 실감 미디어아트, 증강현실(AR) 스티커 사진관, 메타버스 가상현실(VR), 버추얼 음악 플랫폼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각 산업 분야와 업계를 선도하는 도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국내외 구매자 상담회, 국제 콘퍼런스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활동을 이어간다. 

같은 기간 디지털 콘텐츠와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융복합 쇼인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와 콘텐츠의 제작과 활용을 다루는 ‘콘텐츠 코리아’도 열린다. 
 ‘2023 디지털 퓨처쇼’ 포스터. 경기도 제공
모든 체험 공간은 테마 공원 형태의 유쾌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올해는 두산 로보틱스, LG전자, 디스트릭트, CJ CGV 등 기업들이 50여개의 콘텐츠를 갖고 참여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동반성장 위원회가 주관한다.

관람을 원하는 참관객은 다음 달 1일까지 디지털 퓨처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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