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장사리 해수욕장서 3명 파도에 휩쓸려… 1명 숨져

이영균 2023. 10.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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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한 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등 3명이 파도에 휩쓸리면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9일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쯤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이 파도에 휩쓸렸다.

해경 관계자는 "A씨 등 3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에 들어갔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있던 일행 5명이 15m가량의 인간 띠를 만들어 A씨를 구조했지만 안타깝게 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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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한 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등 3명이 파도에 휩쓸리면서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29일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쯤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수욕장에서 20대 남성 A씨 등 3명이 파도에 휩쓸렸다.
울진해양경찰서. 뉴시스
A씨는 주변에 있던 일행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

A씨 등 3명은 충북 옥천에서 동호회 활동차 해변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A씨 등 3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에 들어갔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있던 일행 5명이 15m가량의 인간 띠를 만들어 A씨를 구조했지만 안타깝게 숨졌다"고 말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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