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찾는 가을미식회…송지효·김종국 우승(런닝맨)[종합]

김지은 기자 2023. 10. 29. 19: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런닝맨’ 절대음감을 찾는 가을미식회에서 송지효와 김종국이 우승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가을미식회 특집이 진행됐다. 첫 번째 메뉴는 굴짬뽕으로, 절대음감으로 ‘미’를 찾는 게임을 진행했다. 비가수 팀이 먼저 자리를 선점하고 가수 팀이 자리를 택하는 게 규칙이었다.

전소민은 미연이 앉은 자리를 빼앗았고 이에 따라 미연은 다른 자리에 앉았다. 그 결과 미연과 전소민, 유재석이 미를 맞혀 굴짬뽕 한 그릇을 먹었다. 비가수 팀은 굴짬뽕 반 그릇을, 가수 팀은 굴짬뽕 한 숟갈을 먹게 됐다.

미미는 “40분을 이동했는데 굴짬뽕만 먹고 가는 거냐?”고 했고 제작진은 “20분을 이동했다”고 정정했다. 이에 양세찬은 “미미가 허풍이 있네”라고 하자 미미는 “부풀리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두 번째 메뉴는 대패삼겹살과 청국장이었다. 모자에 달린 주전자를 이용해 탁구공을 띄우는 게임에서 승리한 가수팀이 선점권을 가졌다.

하하는 “미연이 절대 음감이다. 미연 말을 듣자”고 했고, 가수 팀은 1, 3, 6, 7, 9번에 앉았다. 미연이 추천했던 3번은 실패했고 가수팀은 “미연이 스파이냐”며 투덜거렸다. 결과는 가수팀의 승리. 송지효, 미미, 하하는 한상차림을, 가수팀은 반 접시씩을, 비 가수팀은 한 숟가락씩 먹게 됐다.

사진=SBS



양세찬은 “지금 하하 형이 제일 부럽다. 첫 게임에서 실패해서 밥을 못 먹고 제일 배고플 때 밥을 먹는다”라고 했고 하하는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집에 밥이 없냐?”고 물었고 하하는 “아이들을 위한 밥은 있다”라며 촬영장 정리를 마칠 때까지 식사를 끝내지 않았다.

세 번째 절대음감 게임의 승자는 갈치구이와 길치 조림을 상으로 받았다. 게임의 승자는 김종국과 양세찬, 하하였다. 세 사람은 통통한 갈치살을 보며 감탄했고 식사를 즐겼다. 미미와 미연, 지석진은 반 그릇을 먹었고, 전소민, 송지효, 유재석은 한 숟가락에 당첨돼 아쉬워하며 갈치를 맛봤다.

미연은 “정말 맛있다”며 밥을 먹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미연의 먹성에 감탄했다. 지석진은 “너 세끼를 다 먹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하하는 “너도 방끼리 활동할래?”라고 물었다.

마지막 게임은 상품 배지를 건 너 게임이었다. 나와 너 중 카드를 선택하는 게임으로 전원 ‘너’ 선택 시 상품 배지를 3개 받고, 소수가 ‘나’로 배신할 경우 소수가 상품 배지 4개를 받는 것이 규칙이었다. 게임 결과 하하와 지석진이 상품 배지를 각각 16개, 10개를 받아 1, 2위에 올랐다.

미미가 미연이 선별한 결과 김종국과 송지효가 상품을 받게 됐다. 각각 상품 배지 8개, 9개였던 두 사람이 상품을 받자 양세찬은 “둘이 결혼해라. 운이 좋다”고 말했다. 벌칙자는 유재석과 미미였다. 미미는 자신의 이름을 뽑아 웃었고, 유재석에게 “아빠”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미미는 각각 밤 10개를 까는 벌칙을 받았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