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의 힘! 부산시공무원합창단, 전국공무원음악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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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공무원합창단이 '조화'의 힘을 발휘했다.
부산시공무원합창단 B-STAr(단장 김광회)가 지난 26일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공무원음악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 축제로 치른 올해 음악제에서는 428개 팀, 842명이 참가해 1, 2차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이 지난 26일 최종 경연을 펼쳤다"며 "청중평가단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시공무원합창단이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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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개 팀 중 최고상 "부산엑스포 염원 담았다"
부산시공무원합창단이 ‘조화’의 힘을 발휘했다. 이들의 노력은 그랑프리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부산시공무원합창단 B-STAr(단장 김광회)가 지난 26일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공무원음악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공무원음악제는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 해마다 공동 주최한다. 인사혁신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 축제로 치른 올해 음악제에서는 428개 팀, 842명이 참가해 1, 2차 심사를 통과한 13개 팀이 지난 26일 최종 경연을 펼쳤다”며 “청중평가단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은 부산시공무원합창단이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단 1개 팀에만 주어지는, 이 음악제 최고상이며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이 각각 3개 팀씩 나왔다.
B-STAr 측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염원을 담아 가곡 ‘청산에 살리라’(이현철 편곡)를 열정을 담아 선보였다. 음악은 공직 생활에 큰 활력이 된다.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B-STAr는 단원 33명으로 이뤄졌다.
심사위원장 김지현 가톨릭대학교 교수는 B-STAr의 공연에 대해 “호소력 있는 음색, 안정된 호흡, 음악성이 돋보였고 감정선 마무리가 특히 뛰어났으며 많은 팀원이 만들어 내는 화음과 열정이 특히 감명 깊었다”고 평가했다. 부산 공무원들의 조화와 화음이 빛을 발했다.
이 음악제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며, 보컬가요·보컬성악·연주·국악 부문이 있다. 올해는 심사위원 외 세종시 상록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청중평가단으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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