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만취 난동 피우다 흉기 꺼내든 60대, 입주민이 제압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흉기를 꺼내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8일 밤 10시 7분쯤 천안 동남구 한 아파트 야시장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다 한 입주민이 말리자 흉기를 꺼내 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가 주머니에서 작은 흉기를 꺼내 들자마자 주변에 있던 입주민이 바로 제압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