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홍대서 헌팅 당해... 내 얼굴 못 알아보고 이국적이라고"('피식쇼')

이혜미 2023. 10. 29.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전소미가 최근 헌팅을 당했다며 유쾌한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최근 '헌팅'을 당했다는 전소미는 "동생이 탕후르를 먹고 싶다고 하기에 홍대에 갔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는데 모르는 남자가 와서 내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한 거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조금 설렜다"며 입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전소미가 최근 헌팅을 당했다며 유쾌한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29일 피식대학 제작 웹 예능 ‘피식 쇼’에선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헌팅’을 당했다는 전소미는 “동생이 탕후르를 먹고 싶다고 하기에 홍대에 갔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는데 모르는 남자가 와서 내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한 거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조금 설렜다”며 입을 뗐다.

이어 “내가 막 신나서 안 된다고 하니 ‘지금 안 물어보면 후회할 것 같다’면서 재차 번호를 물은 거다. 결국 마스크를 벗었다. 그런데 나를 못 알아보고 ‘진짜 이국적이네요’라고 하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멘트가 달랐다면 번호를 줬을 건가?”라고 물었고, 전소미는 “절대로 안 된다”라고 일축했다.

그렇다면 전소미의 이상형은 누굴까. 그는 “나는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한다. ‘토르’가 내 이상형이다. 크리스 햄스워스가 아닌 토르가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소미는 3중국적에 얽힌 비화도 소개했다. 한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국적의 전소미는 “아빠가 독일계 네덜란드인이고 엄마가 한국인이다 보니 국적이 3개가 됐다”며 “세금은 한국에서만 낸다. 내가 한국에 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만약 다른 나라 사람과 결혼하고 그도 다중국적이면 내 아이는 4, 5개 국적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피식쇼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