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장민국 주말 2연전 장군멍군, 그러나 둘 다 존재감 부족, 이대성 주중 상승세 이어가지 못했다, 양재민 성공적 복귀

김진성 기자 2023. 10. 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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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성(시호쯔 미카와)과 장민국(나가사키 벨카)이 10월의 마지막 주말에 맞대결했다. 두 팀은 1승씩 주고 받았다.

시호쯔 미카와와 나가사키 벨카는 28일과 29일 일본 나가사키 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일본남자프로농구(B리그) 정규시즌 2연전을 가졌다. 28일 경기는 미카와의 97-82 승리, 29일 경기는 나가사키의 81-76 승리였다. 그러나 이대성과 장민국은 존재감을 전혀 발휘하지 못했다.

이대성은 28일 경기서 26분49초간 6점 3어시스트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러나 29일 경기서는 22분15초간 무득점했다. 야투 7개를 시도해 1개도 넣지 못했다. 5어시스트와 2리바운드를 적립했으나 야투 난조는 아쉬웠다.

그에 앞서 이대성은 25일 도야마 그라우지스전서는 19분51초간 3점슛 4개 포함 14점 5리바운드 1스틸로 맹활약했다. 90-59 완승을 견인했다. KBL 시절과 달리 메인 볼핸들러가 아닌 스윙맨으로 뛴다. 여전히 팀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장민국은 28~29일 경기 모두 무득점에 그쳤다. 28일에는 6분28초, 29일에는 2분46초 출전에 그쳤다. 그에 앞서 25일 시마네 수사노 매직전서 17분31초간 3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나가사키의 77-73 승리.

양재민(센다이 89ERS)은 25일 군마 그레인 썬더스전서 9분43초간 6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직전 주말 2연전서 결장했으나 건재를 과시했다. 팀은 87-75 승리. 이어 28~29일에는 신슈 브레이브스 워리어스와 2연전을 가졌다. 28일에는 91-84 승리, 29일에는 81-65로 또 승리했다.

양재민은 28일 경기서 14분1초간 4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29일 경기서는 19분37초간 득점 없이 2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했다. 양재민과 장민국은 내달 11~12일에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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