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종·최정윤, 춘천마라톤 남녀 엘리트부 우승

하남직 2023. 10. 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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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종(삼성전자)과 최정윤(K-water)이 2023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남녀 엘리트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종은 29일 춘천 공지천 공원 앞을 출발해 강원체고 입구 삼거리, 춘천댐을 지나 공지천 축구장 앞으로 들어오는 42.195㎞ 풀 코스를 2시간16분28초에 완주해 대회 남자 엘리트부 정상에 올랐다.

여자 엘리트부에서는 2시간33분58초에 달린 최정윤이 2시간34분46초의 안슬기(삼성전자)를 제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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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춘천마라톤 남자 엘리트부 1위 김세종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세종(삼성전자)과 최정윤(K-water)이 2023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남녀 엘리트부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종은 29일 춘천 공지천 공원 앞을 출발해 강원체고 입구 삼거리, 춘천댐을 지나 공지천 축구장 앞으로 들어오는 42.195㎞ 풀 코스를 2시간16분28초에 완주해 대회 남자 엘리트부 정상에 올랐다.

처음으로 마라톤 풀 코스에서 우승한 김세종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기록 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마라톤 풀 코스에서 처음 우승해 기쁘다"며 "내년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자부 2위는 2시간16분35초의 김홍록(건국대), 3위는 2시간18분20초의 신용민(건국대)이었다.

최정윤, 2023 춘천마라톤 여자 엘리트부 1위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여자 엘리트부에서는 2시간33분58초에 달린 최정윤이 2시간34분46초의 안슬기(삼성전자)를 제치고 우승했다.

최정윤은 "간절하게 원했던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며 "개인최고기록(2시간33분31초) 경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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