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도 국비 확보 지역 국회의원과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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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30일 서울본부에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상황실을 설치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회상황실은 경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국비팀, 서울본부, 재정협력관, 국회협력관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와 시·군 주요사업에 대해 국회 상임위·예결위 증액사업 자료 제공, 기획재정부 추가 설명과 대응, 국회 심사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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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팀, 재정협력관, 국회협력관 등 구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오는 30일 서울본부에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상황실을 설치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회상황실은 경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국비팀, 서울본부, 재정협력관, 국회협력관 등으로 구성된다.
경남도는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와 시·군 주요사업에 대해 국회 상임위·예결위 증액사업 자료 제공, 기획재정부 추가 설명과 대응, 국회 심사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경남도는 지난 9월 1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9조2117억 원이 반영되어 국가예산 증가율 2.8%보다 높은 5.7%가 증액됐다.
경남도는 2024년도 목표인 9조6000억 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50여 사업 예산을 4000억 원 이상 증액하기 위해 국회 대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기영 기조실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가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면서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팀이 되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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