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현’ 대폭발! 소노, 현대모비스 꺾고 개막 3연패 탈출…현대모비스 3연승 마감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0. 29.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정현'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고양 소노는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99-88로 승리했다.

개막 3연패 늪에 빠진 소노는 현대모비스와의 천적 관계를 과시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승 행진을 그대로 마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정현’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고양 소노는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에서 99-88로 승리했다.

개막 3연패 늪에 빠진 소노는 현대모비스와의 천적 관계를 과시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3연승 행진을 그대로 마감했다.

‘작정현’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사진=KBL 제공
이정현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4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로 트리플더블급 기록을 냈다. 3점슛은 7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시키는 괴력을 뽐냈다. 야투 성공률은 무려 90%(9/10).

이정현은 데뷔 후 최다 득점, 야투 성공률, 자유투,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여러 기록을 세웠다. 그야말로 ‘작정현의 날’이었다.

새 외국선수 디욘테 데이비스 역시 23점 4리바운드로 깜짝 활약했다. 재로드 존스가 5점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구세주와 같았다.

소노는 이날 17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46%(17/37)로 체감상 던지면 들어갈 정도로 정확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의 부상이라는 악재 속에서 이우석(19점 4리바운드 2스틸)과 게이지 프림(21점 12리바운드), 김준일(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으나 첫 패배를 당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