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20년 프로생활 마침표…은퇴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석민(38·NC 다이노스)이 유니폼을 벗는다.
NC 구단 관계자는 29일 "박석민이 시즌 막판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구단도 박석민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2004년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뛰어든 박석민은 한때 KBO리그 대표했던 3루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박석민(38·NC 다이노스)이 유니폼을 벗는다.
NC 구단 관계자는 29일 "박석민이 시즌 막판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구단도 박석민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2004년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을 받아 프로에 뛰어든 박석민은 한때 KBO리그 대표했던 3루수다. 20년 간 통산 성적은 1697경기 타율 0.287, 268홈런 1041타점 882득점이다.
두 차례 골든글러브(2014·2015년)를 차지했고, 삼성 소속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사상 최초의 통합 4연패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2016년에는 프리에이전트(FA) 자격으로 NC로 이적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 123경기 타율 0.306, 14홈런 63타점으로 활약한 그는 그해 팀의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부진과 부상으로 고전한 데다 2021년에는 방역수칙 위반으로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7억원의 연봉을 받았던 박석민은 올해 5000만원에 계약하며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지난 4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복귀한 그는 7월 왼 엄지발가락 염증으로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후 1군 무대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대로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