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군에 하마스 기습 책임 돌리려다 끝내 사과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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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기습 침공과 관련해 군 간부들을 비판했다가 역풍이 일자 끝내 사과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28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자신은 하마스의 기습과 관련해 어떤 보고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 같은 비판이 줄을 잇자 네타냐후 총리는 뒤늦게 해당 글을 삭제하고, "모든 안보 수장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앞선 발언들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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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기습 침공과 관련해 군 간부들을 비판했다가 역풍이 일자 끝내 사과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28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자신은 하마스의 기습과 관련해 어떤 보고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야권 지도자인 야이르 라피드 전 총리는 "네타냐후가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사과를 촉구했고,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도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지도부는 군을 지지해야 한다"며 발언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이 같은 비판이 줄을 잇자 네타냐후 총리는 뒤늦게 해당 글을 삭제하고, "모든 안보 수장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앞선 발언들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천홍 기자(ruy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821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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