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생후 2주 만에 떠난 아들 그리며 “사랑하는 아가...너의 여섯 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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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가 생후 2주 만에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29일 김재우는 자신의 SNS에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 번째 생일이란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떠나보낸 아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쁜 수국 아가가 엄마 아빠 만나러 다시 올 거예요", "눈물나ㅠㅠ", "아가야 생일 축하해"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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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가 생후 2주 만에 세상을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29일 김재우는 자신의 SNS에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 번째 생일이란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떠나보낸 아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는 “엄마는 아침 일찍 네게 줄 꽃을 사러 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 열고 우리 집을 깨끗이 청소했단다. 아가야 우리 집엔 아직 네게 주려 했던 축구공이 있단다”라고 하며 “아빤 아직 널 보러 갈 때마다 펑펑 울고 만단다. 아가야 우린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 본단다”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엄마 아빤 아직 네가 태어난 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 작고 예쁜 하늘색 수국에게, 널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라고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쁜 수국 아가가 엄마 아빠 만나러 다시 올 거예요”, “눈물나ㅠㅠ”, “아가야 생일 축하해”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를 응원했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김재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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