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통신 생성AI 개발…내년 상반기 '익시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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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9일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익시젠(ixi-GEN)'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익시젠은 LG AI 연구원이 만든 엑사원에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대규모언어모델(LLM)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익시젠 서비스를 내놓고, 통신 플랫폼 '너겟' 등 이용자와 접점이 많은 서비스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엑사원은 전문가 전용 초거대 AI 서비스로 통신이나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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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9일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익시젠(ixi-GEN)’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익시젠은 LG AI 연구원이 만든 엑사원에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대규모언어모델(LLM)이다. 통신·플랫폼 서비스를 위한 전용 LLM으로 컴퓨팅 자원을 덜 소모하면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익시젠 서비스를 내놓고, 통신 플랫폼 ‘너겟’ 등 이용자와 접점이 많은 서비스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익시젠 기반의 챗봇을 활용하면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개인화한 상담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엑사원은 전문가 전용 초거대 AI 서비스로 통신이나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통신사들도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초거대 AI 모델인 ‘믿음’을 31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자체 AI 플랫폼인 ‘에이닷’에 지난 24일 아이폰 통화 녹음 기능을 추가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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