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中광저우 합작공장 가동 호재 [株슐랭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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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클라우드 매출액 비중이 3·4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했고, 인공지능(AI) 신사업 시작 등에 따라 AI 기업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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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삼성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클라우드 매출액 비중이 3·4분기 기준 전체 매출액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했고, 인공지능(AI) 신사업 시작 등에 따라 AI 기업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도 함께 추천 리스트에 올랐다. 반도체 스팟(현물) 가격 상승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데다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에 주목했다.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조3000억원, 94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 증가로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코스맥스도 추천 목록에 포함됐다. 하나증권은 "고객군 확대, 내수 점유율 상승, 고객사 수출 다변화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며 "광저우와 잇센 조인트벤처(JV)공장 가동으로 라인 확보에 따른 구조적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대한유화를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3·4분기 저가 나프타 원료 투입 효과로 8개 분기 만에 소폭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2024년 주력 제품인 에틸렌의 수급 업황 개선이 전망되고, 현 주가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5배로 주가 매력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나노신소재도 추천주로 꼽았다. 빠르게 증가하는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시장의 성장을 나노신소재가 독식하고 있으며,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나노신소재 역시 증설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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