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생후 2주 만에 떠난 子 그리며 "아직도 펑펑 울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재우가 생후 2주 만에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김재우는 2013년 은행원 조유리씨와 결혼해 2018년 10월 아들을 얻었다.
이후 김재우는 2020년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들이 아내 배 속에 있던 7개월 때 몸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다"며 "우린 힘을 내기로 했고, 아들은 태어났다. (그러나) 결국 몸이 약해서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재우가 생후 2주 만에 떠난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29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 번째 생일이란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재우는 "엄마는 아침 일찍 네게 줄 꽃을 사러 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 열고 우리 집을 깨끗이 청소했단다"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 집엔 아직 네게 주려 했던 축구공이 있단다. 아빤 아직 널 보러 갈 때마다 펑펑 울고 만단다. 우린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본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엄마 아빤 아직 네가 태어난 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 작고 예쁜 하늘색 수국에게 널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라고 덧붙였다.
김재우는 2013년 은행원 조유리씨와 결혼해 2018년 10월 아들을 얻었다.
이후 김재우는 2020년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아들이 아내 배 속에 있던 7개월 때 몸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다"며 "우린 힘을 내기로 했고, 아들은 태어났다. (그러나) 결국 몸이 약해서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갔다.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2주였다"고 고백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청조 "애 낳았다" 주장, 사진도 떡하니…"결혼은 男·女와 2번" - 머니투데이
- '이혼' 이동건 "딸과 음성메시지로 대화…전화는 전처가 받아서" - 머니투데이
- "게장 공구 문제 중 여행? 허위사실"…얼짱 출신 홍영기, 논란 해명 - 머니투데이
- '일본 배우' 유민 "韓 출연료 회당 400만원 받았는데"…돈 다 날린 사연 - 머니투데이
- 빽가 "MZ 직원들 수영한다고 출근 안해…그만 두며 노동청 협박도" - 머니투데이
- 임신한 손담비 "잘 때 숨 안 쉬어져" SOS…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이상민 저격…"인간으로 도리 안해"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실종 지적장애 여성 "성폭행당해" 주장…중앙경찰학교 교수 입건 - 머니투데이
- "2회에만 만루포, 투런포 얻어맞아"…류중일호, 대만에 3-6 '충격패' - 머니투데이
- "트럼프 기소했던 특검, 해고 전 자진 사임할 계획"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