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지역상생 상징 조형물 석남이음숲에 설치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조형물을 제작해 회사 인근 공원에 설치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8일 인천 서구 석남이음숲에서 상생 조형물 제막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강범석 구청장, 최윤석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제막식을 인천 서구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완료와 석남완충녹지 석남이음숲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형물은 세 겹의 곡선이 하나로 엮여 무한이 이어지는 뫼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석조 구조물로 제작했다. 지역 주민과 서구청, SK인천석유화학이 상호 협력하며 끊임없는 상생 관계를 이어 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석남동 203의 13 일원 10만㎡(3만250평) 규모 주거지의 노후 환경 및 인프라를 개선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SK인천석유화학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마중물로 하여 진행했다. 상생 조형물은 SK인천석유화학이 기부채납한 상생마을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석남이음숲 4단계 구간)에 설치했다.
한편, 이날 제막식은 상생마을 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 주민축제 ‘상생마을 화합한마당’과 연계해 열렸다. 축제에서는 버블쇼와 풍선공연, 체험 부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축하 공연을 펼쳤다.
최유석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회사와 지역사회가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의 길을 동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승주 기자 winstat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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