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행사장서 술 취해 흉기 난동 50대…현직 기자가 제압

박우경 기자 2023. 10. 29.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 한 아파트 행사장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경찰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천안 한 아파트 내 행사장에서 A씨가 흉기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술에 취해 30여 분간 아파트 내 행사장에서 행패를 부리다 입주민들이 말리자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아파트 주민이자 현직 기자인 B(37)씨가 이를 발견하고 A씨를 제압, 경찰에게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 한 아파트 행사장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체포됐다.

29일 경찰과 제보자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천안 한 아파트 내 행사장에서 A씨가 흉기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술에 취해 30여 분간 아파트 내 행사장에서 행패를 부리다 입주민들이 말리자 흉기를 꺼내 휘둘렀다.

아파트 주민이자 현직 기자인 B(37)씨가 이를 발견하고 A씨를 제압, 경찰에게 넘겼다.

B씨는 이 과정에서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