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이어 임시완도 달렸다…여유 넘치는 모습 포착→기록은 과연? [MD★스타]

박윤진 기자 2023. 10. 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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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임시완이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와 제77회 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 겸 2023 조선일보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29일 대회에 함께 출전한 두 사람은 10km 코스를 완주했다. 임시완의 대회 기록은 45분 21초다. 1만명의 참가자 중 306위를 기록했다.

임시완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10km를 완주한 뒤 이영표와 다른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나선 모습이다. 

그는 "10000명 중에 306등, 307등이라 여유 부리는 건 아니구요, 자랑하려는 거 아니에요. 306/10000*100=3.06%"라는 글을 남겨 네티즌들을 웃게 했다.

두 사람은 가수 션을 주축으로 하는 러닝 크루인 '언노운 크루(UNKNOWN CREW)' 를 함께 하고 있다.

앞서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도 마라톤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제22회 대청호마라톤대회 42.195km 풀코스에 도전했다.

기안84의 마라톤 도전기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그는 갑작스레 찾아온 복통에 고통스러워하며 주저앉기도 하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체력적 한계에 부딪혀 "눈이 빙빙 돈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기안84는 4시간 47분 8초의 기록으로 생애 첫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임시완, 이영표, 기안84/ 소셜미디어,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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