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사회, “졸속 추진 의대 정원 증원,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성명 발표

김정호 2023. 10. 29.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의대 증원 방안을 논의하자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된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이어 "강원도의사회는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의료의 본질 가치인 국민 건강 증진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는 의사협회가 원칙에 따라 의대 정원 논의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정부와 힘을 모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의대 증원 방안을 논의하자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가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증원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된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강원도의사회는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의사 양성 과정은 인재 선발, 질 높은 교육, 체계적인 실습 과정, 엄격한 국가 자격시험, 전문의 수련 등 수많은 요소가 관여한다”며 “정원 증감을 주장하는 근거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요소를 충분하게 고려하는 동시에 현재 의료 시스템에 경고등이 뜬 분야에 해결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한 다음 인력 수급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도의사회는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의료의 본질 가치인 국민 건강 증진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는 의사협회가 원칙에 따라 의대 정원 논의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정부와 힘을 모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정호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