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서 디스코드 로그인하지 마세요"…`무고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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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이 애용하는 메신저 '디스코드(디코)' 국내 서비스에서 비정상적인 계정 비활성화 조치(무고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주말 사이 PC방에서 '디스코드' 접속을 시도한 이용자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이용 불가 및 계정 정지 처분을 받고 있다.
국내 이용자들은 당분간 디스코드 접속 시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자택 등 PC방 외 장소에서 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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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이 애용하는 메신저 '디스코드(디코)' 국내 서비스에서 비정상적인 계정 비활성화 조치(무고밴)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주말 사이 PC방에서 '디스코드' 접속을 시도한 이용자들이 별다른 이유 없이 이용 불가 및 계정 정지 처분을 받고 있다. 이런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은 모두 PC방에서 접속했고, 그 자리에서 계정을 새로 생성해 다시 시도해도 마찬가지 결과로 이어졌다.
해당 이용자들은 계정 비활성화에 대해 디스코드로부터 "서비스 이용 약관 또는 커뮤니티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악성 해킹, 사기, 계정 또는 신용카드 도용, 컴퓨터 네트워크 또는 자치를 훼손하려는 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안내를 받게 된다.
이에 대해 PC방 서버 관리 대행업체 때문에 IP 관련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고, 최근 추가가 예고됐던 '청소년 안전 지원' 관련 기능 및 플랫폼 규칙 위반자 대상 '경고 시스템'의 업데이트가 관련돼있을 수도 있다. 아직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디스코드 측에서도 관련 공지를 내놓지 않은 상태다.
디스코드는 과거에도 유사한 일로 이용자들에게 수차례 불편을 초래한 바 있으며, 현재도 국내에는 담당자가 없기에 즉각적인 해결은 어려워 보인다. 국내 이용자들은 당분간 디스코드 접속 시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자택 등 PC방 외 장소에서 하는 것이 권장된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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