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 대회 종합 4위

심예섭 2023. 10. 29.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목표했던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30개, 은 33개, 동 4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에서 중국, 이란, 일본에 이어 4위에 올랐다.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종합 2위(금 53, 은 45, 동 46)를 기록했던 한국은 당시 금메달 12개를 따냈던 볼링이 이번 대회에서 제외되면서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한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목표했던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28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금 30개, 은 33개, 동 4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에서 중국, 이란, 일본에 이어 4위에 올랐다. 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종합 2위(금 53, 은 45, 동 46)를 기록했던 한국은 당시 금메달 12개를 따냈던 볼링이 이번 대회에서 제외되면서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선수 9명, 임원 4명)은 금 1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한국 보치아 간판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은 보치아 혼성페어 BC3에서 강선희(광주광역시장애인보치아연맹)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정호원은 보치아 BC3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 동료 이정호(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보치아 BC2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성, 김상열, 이치원, 조승현, 이윤주, 트레이너 정영록(이상 춘천타이거즈)이 속한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예선에서 승리했던 일본과 결승에서 다시 만났지만 45-47로 아쉽게 패배하며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진우(홍천무궁이좌식배구클럽)와 코치 조훈(춘천시장애인체육회)이 속한 남자 좌식배구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하며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도 선수단 전원은 오는 11월 3일부터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다. 김미숙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선을 다한 도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바로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느라 부담되겠지만, 또 한 번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여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