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축구협회 '프로젝트위드'와 함께 선수육성 평가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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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축구협회가 스포츠 블록체인 전문기업 '프로젝트위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수육성 및 평가 모델을 도입했다.
신정식 전라남도축구협회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한 선수 선발을 위해 선수육성(평가)모델을 도입하게 됐다. 지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와 더불어 선수육성(평가)모델을 통해 수집된 정량데이터를 함께 활용하여 선수 선발을 진행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데이터 기반으로 선수를 관리하는 것이 미래의 축구발전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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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전라남도축구협회가 스포츠 블록체인 전문기업 ‘프로젝트위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수육성 및 평가 모델을 도입했다.
전라남도축구협회는 지난 10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KFA U12 시도 대항전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테스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위드의 선수육성 평가 모델을 적극 활용했다.
프로젝트 위드가 개발한 이 모델은 체력측정, 스포츠심리유형분석, 영양분석을 통해 선수의 정량,정성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수집, 분석하는 서비스다. 수집된 선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수역량 수준 별 그룹핑을 제공한다는 특장점이 있다.
경기력, 기초체력, 심리유형, 영양 분석 바탕으로 선수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발할 수 있었다.
이 날 선발테스트에는 총 46명이 선수가 참가했고 최종 16명의 대표선수가 선발됐다.
신정식 전라남도축구협회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한 선수 선발을 위해 선수육성(평가)모델을 도입하게 됐다. 지도자들의 주관적인 평가와 더불어 선수육성(평가)모델을 통해 수집된 정량데이터를 함께 활용하여 선수 선발을 진행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데이터 기반으로 선수를 관리하는 것이 미래의 축구발전을 위한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라남도 U12 대표팀의 수장을 맡은 김수환 감독은 “선발 심사 지도자들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주관적인 평가로만 선수 선발을 하기 어려웠다" 면서 "선수육성(평가)모델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로 선수분석이 가능해 선발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객관적인 선수데이터를 통해 공정한 선수 선발을 하는 것 같아서 만족한다. 앞으로도 진학, 선수 선발 등 많은 곳에 선수육성(평가)모델이 많이 도입되기를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선발된 16명의 전라남도 U12 대표팀은 2~3회에 걸쳐 팀 훈련을 진행한 후 11월 2일 대회 장소인 경상북도 경주로 이동한다.
11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KFA U12 시도대항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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