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첨단자율주행 국가산단 지정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3. 10. 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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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는 정밀의료로 특화
1조5천억 경제효과 전망

국토교통부가 세종시와 충북 충주시를 각각 스마트와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 연서면 일대에 275만㎡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과 연계한 첨단 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로 탈바꿈한다.

공동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내년에 사업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와 본리 일원에 조성되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224만㎡ 규모로 첨단 바이오·정밀 의료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자리 잡는다.

LH가 내년 사업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한 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세종·충주 국가산업단지 구축으로 1조5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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