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반려동물한마당 2000여명 참여

2023. 10. 29.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9일 열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3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에 200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시와 광주시수의사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강연, 반려동물 행동교정, 건강 상담, 동물등록,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애주기별 눈높이 산책교육 등 호응
빛고을반려동물한마당 2000여명 참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29일 열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3 빛고을 반려동물 한마당'에 2000여명이 참여했다.

광주시와 광주시수의사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강연, 반려동물 행동교정, 건강 상담, 동물등록, 유기동물 입양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위혜진 수의사의 '생애주기별 눈높이 산책교육' 특강에 반려인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성숙한 반려문화를 위한 펫티켓, 동물 행동 특성 기초지식 관련 퀴즈 대회 ‘반려세상 골든벨’도 진행됐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반려동물 사진전'에 출품된 50점을 대상으로 현장심사를 통해 3점을 선정해 각각 상품(15·30·50만원 상당)을 증정했다.

행사장에는 반려동물 기초 미용 관리, 펫 사진관, 반려동물 석고발바닥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시청 무등홀에서는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이 열렸다 .

조윤주 수의사, 김재영 수의사의 길고양이 돌봄 강의, 이용한 작가의 '여러 나라의 길고양이 이야기' 특강에 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증가하는 반려가족의 복지수요와 반려동물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려동물복지팀을 신설했다"며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광주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