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폭락 코스닥 시장 하루평균 회전율 37% 급감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2023. 10.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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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약세장이 이어주면서 주식 시장의 일평균 회전율이 석 달 전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회전율은 0.66%로 올해 들어 최저를 기록했다.

회전율은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의 비율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투자자 간 거래가 활발해 손바뀜이 자주 일어났다는 의미다. 올해 1월 하루 평균 0.7% 수준이었던 회전율은 지난 7월 2차전지 투자 열풍이 절정에 달하면서 1.34%까지 상승했다가 지난달 0.87%로 줄었다. 이달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회전율은 0.44%로 지난달(0.46%) 대비 4%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은 1.74%로 지난달(2.77%) 대비 37% 급감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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