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햄버거 가격 줄줄이 오른다... 빅맥 단품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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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와 맘스터치가 햄버거 가격 인상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다음달 2일부터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되었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인상 품목 및 폭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맘스터치는 오는 31일부터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하는 햄버거 4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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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와 맘스터치가 햄버거 가격 인상에 나섰다.
맥도날드는 다음달 2일부터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인상한다. 메뉴에 따라 최대 400원을 올린다. 가격 인상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되었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인상 품목 및 폭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맘스터치는 오는 31일부터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하는 햄버거 4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휠렛버거, 딥치즈버거, 언빌리버블버거, 화이트갈릭버거 가격을 300원씩 올린다. 평균 인상률은 약 5%다.
맘스터치 측은 닭가슴살 가격이 크게 오르는 등 원가 부담이 커져 가맹점주들과 상의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외식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 먹거리 지표로 꼽히는 가공식품, 외식의 2분기 물가 상승률은 각각 7.6%, 7.0%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3.2%)의 두 배를 넘어섰다.
햄버거 물가가 12.3%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피자(11.9%), 김밥(9.6%) 등이 뒤를 이었다.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질 전망이다.
문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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