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일하려면”...논란 없는 빅뱅 태양의 관리법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0. 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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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태양이 자신의 운동 루틴,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가수 태양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태양은 운동 루틴에 대해 "일주일에 세 번에서 네 번, 많으면 다섯 번까지 운동한다. 아침저녁으로 산책한다"고 말했다.

빅뱅 지드래곤이 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태양의 인터뷰는 빅뱅에서 유일하게 논란이 없는 멤버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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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사진|보그코리아 유튜브 영상 캡처
빅뱅 멤버 태양이 자신의 운동 루틴,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는 가수 태양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태양은 운동 루틴에 대해 “일주일에 세 번에서 네 번, 많으면 다섯 번까지 운동한다. 아침저녁으로 산책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굉장히 어릴 때부터 했다. 그때는 좋은 외형적인 모습을 갖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따. 이제는 운동했을 때 느끼는 좋은 상태에 더 집중하게 됐다. 그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더 운동을 많이 한다. 운동을 안 했을 때는 생각을 정리하는 게 오래 걸리기도 하다.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해서는 “산책”이라고 밝혔다. 그는 “변하는 계절 풍경을 보고 다채로운 하늘의 색깔을 보면서 생각들을 정리할 때가 많다”며 “더 좋은 방법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을 공유하고 위로를 받고 하는 시간이 가장 큰 정신적 웰비잉이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태양은 ‘요즘 나의 행복은?’이라는 질문에 “가족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팬데믹 끝난 이후에 앨범도 나왔고 공연에서 팬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 그런 것이 말하자면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라고 답했다.

태양은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는 법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해도 부정적인 생각이 뻗치기 시작하면 그걸 막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 생각을 심어주게 된 근본 원인을 찾으면 생각보다 빨리 부정적 생각을 없앨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 태양은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과정을 즐긴다.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 길게 일하려면 결과적인 부분보다는 내가 일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이 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웰비잉이란 ‘조화’라며 “조화롭다는 건 아름다운 모습이기도 하고 균형감이 잡힌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그런 것들이 건강하게 이뤄졌을 때 정신도 신체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빅뱅 지드래곤이 최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태양의 인터뷰는 빅뱅에서 유일하게 논란이 없는 멤버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경찰은 서울 강남에 있는 멤버십(회원제) 유흥업소 관련 마약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배우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경찰은 앞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과 마약 혐의로 이선균과 지드래곤을 각각 입건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자 변호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밝힌 뒤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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