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세 90% 이하 '공공전세주택' 1073가구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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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년 2차 '공공전세주택' 107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를 LH가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모집공고일(10월19일)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홍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LH는 공공전세주택 등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택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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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3년 2차 '공공전세주택' 107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전세주택은 다세대·연립·오피스텔 등 신축주택과 아파트를 LH가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심 내 위치하고 넓은 면적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으며 시세의 90% 이하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만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살 수 있어 장기간 임대료 부담이 없다.
LH는 기본적으로 매년 4월, 8월, 10월, 총 3번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올해는 4월(1차)에 이어 이번 2차 공고에서 1073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873가구, 그 외 지역에서 200가구가 나온다. 모집공고일(10월19일)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1세대 1주택 신청이 원칙이다. 거주지 외 모집권역에 신청하거나 중복 신청할 경우 신청 무효 처리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말이다. 입주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12월 이후 입주할 수 있다. 신홍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앞으로도 LH는 공공전세주택 등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택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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