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본 팬클럽, 국방일보 1면에 광고 실어…“진 기념일 축하, 국군 여러분 감사”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3. 10. 29. 17:03
글로벌 K팝 인기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팬클럽이 국방일보에 광고를 실어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한국 국방부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국방일보 1면 하단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는 내용의 광고가 실렸다.
이 광고는 BTS 일본 팬클럽 ‘일본 아미(ARMY)’가 제작한 것으로 현재 군 복무 중인 BTS 멤버 ‘진’의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진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일본 아미는 진의 첫 솔로 음반이었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의 발매 1주년을 맞아 이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13일 자 국방일보 1면에도 팬클럽 아미가 제작한 광고가 실린 바 있다.
국방일보에 연예인 광고가 올라간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당시에도 아미는 진의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합니다. 장병 여러분을 응원합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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