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문·광명 철산 … 12곳 7904가구 청약 접수

이석희 기자(khthae@mk.co.kr) 2023. 10. 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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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 단지
4321가구 '이문 아이파크자이'
올 서울 분양 최대 규모 주목

서울 청약 대기자들이 기다리던 올해 분양 최대어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준서울' 광명과 최근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동탄에서도 신규 분양이 나온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7904가구가 청약 접수를 한다. 서울에선 올해 분양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큰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아이파크 자이가 분양된다. 총 4321가구 규모 대단지로 이 중 146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20~102㎡다.

3개 단지로 구성되며 1단지는 1호선 외대앞역, 2단지는 신이문역이 가깝다. 3단지는 타운하우스형으로 짓는데 1, 2단지와는 떨어진 천장산 남동쪽 자락에 위치한다. 1, 2단지 물량이 1333가구, 3단지는 134가구다. 1, 2단지와 3단지의 공고가 따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평형이 어떤 단지에 있는지 분양 홍보 홈페이지나 공고를 잘 살펴보고 청약해야 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1, 2단지) 12억원이다. 2개월 전 분양한 인접 단지 래미안라그란데의 동일면적 분양가는 11억원이었다. 4월 분양한 또 다른 외대앞역 역세권 단지인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분양가는 9억8000만원이었다.

4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역세권에 초등학교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 교통이 혼잡한 점은 단점이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선 철산자이 브리에르가 청약 접수를 한다. 철산주공 10, 11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총 1490가구 중 39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모두 전용면적 59㎡다. 분양가는 8억8000만원이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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