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그룹 유일 공채 시험 삼성 하반기 GSAT 실시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2023. 10. 29. 16:54
삼성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28~29일 온라인으로 치러졌다고 삼성이 29일 밝혔다. GSAT는 이틀간 오전·오후로 나눠 4회 실시됐다.
GSAT는 주어진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지난 9월 공채 지원서를 접수해 하반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020년 상반기부터 GSAT는 온라인 검사로 전환돼 8년째 온라인으로 치러지고 있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총 20개사에 달한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66년째 이를 이어오고 있다. 5대 그룹 중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곳은 삼성이 유일하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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