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의 노래는, 독보적"…日 스테이가 꼽은 매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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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부터 도쿄돔까지, 수만 명의 '스테이'가 장악했다.
팬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굿즈 의상을 입고, 인형과 부채를 들고, 배지를 착용했다.
공통점은 바로 스트레이 키즈의 팬이라는 것.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첫 돔 투어 '스트레이 키즈 5-STAR 돔 투어 2023'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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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도쿄) 일본 | 김지호·정태윤기자] "Stray kids Everywhere All Around the World"
지하철역부터 도쿄돔까지, 수만 명의 '스테이'가 장악했다. 팬들은 스트레이 키즈의 굿즈 의상을 입고, 인형과 부채를 들고, 배지를 착용했다.
성별도, 나이도, 지역도, 중요하지 않았다. 공통점은 바로 스트레이 키즈의 팬이라는 것. 서로 포토 카드를 교환하고, 멤버들의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디스패치'가 29일 도쿄돔을 방문한 스테이들과 대화를 나눴다.
"오늘 공연을 위해 요코하마에서 왔습니다. '소리꾼'과 '매니악'으로 팬이 됐습니다. 무대 아래선 귀엽지만, 무대 위에선 180도 돌변하는 모습에 반했어요." (미사키 / 하지메·19)
"저희는 아이치 미에겐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왔어요. 어제 도쿄에 왔습니다. 오늘은 아침 7시부터 와서 기다렸어요. 그런데 전혀 힘들지 않아요. 스키즈의 랩을 가장 좋아합니다. 옷도 맞춰 입고 제대로 즐길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아키 / 미즈키·21)
"저희는 미우와 미우에요. 이름이 같아요. 이름 말고도, 스테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3~4년 전부터 팬이 됐어요. 많은 K팝 아이돌이 있지만, 스키즈의 노래는 정말 독보적인 것 같아요." (미우 / 미우·17)
"저는 나츠키의 영업으로 팬이되었습니다. 나츠키는 유튜브에서 보고 좋아하기 시작했고요. 리노(나츠키)와 한(모모카)을 특히 좋아합니다.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아요! '사일런트 크라이'를 추천할게요!"(모모카 / 나츠키·27)
"스키즈만의 특이하고 파워풀한 곡과 퍼포먼스에 매료됐습니다.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은 것도 매력 포인트에요. 직접 곡을 만든다는 점도 멋있는 것 같아요." (나츠미 / 아이리·20)
"가나가와에서 왔어요. 같은 반 친구입니다. 저희는 스키즈스러운 음악이 좋습니다. 한 명 한 명 모두 매력 있어요. 아직 무대에서 보여주지 않은 수록 무대들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유노 / 사와·16)
"저희는 처음엔 트와이스로 K팝 팬이 되었어요. 같은 소속사여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리노의 팬이에요. 리노의 부드러운 성격을 좋아해요.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리노 솔로곡 '림보'입니다. 스키즈 유튜브도 많이 봐요. 덕분에 한국어도 조금 할 수 있게 됐어요!" (유이 / 메이·20)
"스트레이키즈의 독특하고 개성있는 세계관이 좋아요. 덕분에 팬이 되었죠. 멤버들 모두 비주얼이 섹시하고 귀엽고, 댄스도 멋있어요." (아야카 / 아사코·27)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첫 돔 투어 '스트레이 키즈 5-STAR 돔 투어 2023'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에 이은 마지막 돔투어를 마친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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