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장치 부착 흑두루미, 1년 만에 순천만 다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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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겨울 철새 흑두루미 360마리가 올해 처음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흑두루미는 지난해 2월 순천만에서 월동하고 올해 3월 순천만을 떠나 북상해 중국 송화강과 러시아 아무르스카야 제야강을 거쳐 러시아 하바롭스크 추미칸 습지대에서 서식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흑두루미가 순천만정원박람회 폐막(10.31)에 맞춰 순천으로 돌아왔다며 순천만 은빛 갈대와 흑두루미가 박람회의 감동을 이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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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에서 겨울 철새 흑두루미 360마리가 올해 처음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9일 늦은 것입니다.
이번 흑두루미에는 지난해 2월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했습니다.
시는 흑두루미에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이동 경로와 번식지를 확인했습니다.
흑두루미는 지난해 2월 순천만에서 월동하고 올해 3월 순천만을 떠나 북상해 중국 송화강과 러시아 아무르스카야 제야강을 거쳐 러시아 하바롭스크 추미칸 습지대에서 서식했습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흑두루미 이동 정보와 분포 지역을 연구할 방침입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흑두루미가 순천만정원박람회 폐막(10.31)에 맞춰 순천으로 돌아왔다며 순천만 은빛 갈대와 흑두루미가 박람회의 감동을 이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식은 오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립니다.
(사진=순천시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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