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월드클래스 MF' 벨링엄, 무시알라-야말 제치고 2023 골든보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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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2023 골든보이 수상자가 됐다.
스페인 '마르카'에서 활동하는 호세 펠릭스 디아즈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벨링엄이 2023 골든보이로 선정됐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벨링엄이 12월 4일 골든보이 상을 받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 등을 제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벨링엄이 골든보이와 함께 발롱도르 시상식에도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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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주드 벨링엄이 2023 골든보이 수상자가 됐다.
스페인 '마르카'에서 활동하는 호세 펠릭스 디아즈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벨링엄이 2023 골든보이로 선정됐다"라고 보도했다.
2023년 벨링엄의 활약은 엄청났다. 올해 초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활약한 벨링엄은 후반기에만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의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한 벨링엄이었다,
유럽 최정상급 구단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 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리그 1라운드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벨링엄은 2라운드 2골 1도움, 3라운드 1골, 4라운드 1골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득점포는 이어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벨링엄은 8라운드 지로나전 1골 1도움, UCL 나폴리전 1골 1도움, 9라운드 오사수나전 2골, UCL 브라가전 1골을 기록하며 리그 9경기 8골 2도움, UCL 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2달 연속 구단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은 벨링엄이다. 레알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벨링엄이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는 구단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벨링엄은 5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으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8월에 이어 2달 연속 구단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벨링엄은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 여기서 플레이하는 것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다. 모든 훈련과 경기의 순간을 즐기고 있으며 계속해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과의 관계는 매우 특별하다. 팬들을 위해 플레이하는 것이 즐겁다. 팬들의 응원가와 함성을 즐긴다. 그것이 나에게 많은 에너지와 힘을 준다. 아마도 그것이 나의 성공적인 출발을 만들었을 것이다. 그것에 매우 감사하며, 우리가 함께 좋은 추억을 계속 만들기를 기대한다"라며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28일에 펼쳐진 '엘 클라시코'에서도 멀티골과 함께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벨링엄은 후반 23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볼을 잡아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후반 추가시간엔 굴절된 볼을 정확하게 밀어 넣으며 자신의 리그 10호골을 완성시켰다. 현재까지 공식전 13경기 11골 3도움. 그야말로 압도적인 한 해를 보낸 벨링엄이다.
골든보이 명단이 발표된 이후로 수상도 유력한 상황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벨링엄은 유럽 주요 언론들이 실시한 투표에서 사실상 만장일치를 받으며 매우 유력한 수상 후보로 등극한 상황이었다. 매체는 "벨링엄이 12월 4일 골든보이 상을 받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바이에른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 등을 제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벨링엄이 골든보이와 함께 발롱도르 시상식에도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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