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신체도 건강해야”…18년째 구설수 없는 태양의 비결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심리관리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양은 지난 28일 ‘보그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운동 루틴, 스트레스 해소법, 자존감을 높이는 법 등을 공유했다.
이날 태양은 운동 루틴에 대해 “굉장히 어릴 때부터 운동했다. 일주일에 세 번에서 네 번, 많으면 다섯 번까지 운동한다”며 “이제는 운동했을 때 느껴지는 좋은 상태에 집중하게 된다. 운동 안 했을 때는 생각 정리가 더 오래 걸린다”고 털어놨다.
스트레스 해소법에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 산책과 대화를 꼽은 태양은 “변하는 계절 풍경을 보고 다채로운 하늘의 색깔을 보면서 생각들을 정리할 때가 많다. 더 좋은 방법은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을 공유하고 위로를 받고 하는 시간이 가장 큰 정신적 웰빙이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나의 행복’에 대해 묻자 태양은 “가족들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며 “팬데믹 끝난 이후에 앨범도 나왔고 공연에서 팬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 그런 게 말하자면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존감을 높이는 법’,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는 법’, ‘일을 오래 할 수 있는 비결’ 등을 공유한 태양은 조화를 강조했다. 그는 “조화라는 건 아름다운 모습, 균형감이 잡힌 모습이다. 제가 생각하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그런 게 건강하게 이뤄졌을 때 정신도 신체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면에서 조화로움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태양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이래 구설수가 없는 유일한 멤버로 주목받고 있다. 그런 와중에 태양이 남다른 멘털 관리법과 소신을 공개해 더욱더 관심을 끄는 중이다.
한편 25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빅뱅 멤버 지드래곤을 입건했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 측은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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